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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전치사 부사 기본 뜻 개념 그림 그리기


about이라고 하면 어떤 뜻이 떠오르나요? ~에 대하여, 약라는 뜻이 바로 생각납니다. 이런 뜻을 가지고는 about에 대한 의미를 확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단어를 전부 외울 수밖에 없어요.

 

"There is a lot of MERS about."라고 하면 about를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또 외워야하나요?

 

이런 공부 정말 비효율적이지 않습니까?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듯이 about개념을 알면 여러가지 뜻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나. 우리는 about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아야합니다.

 

about이라는 1차원적인 기본적인 뜻을 알고 있으면 2차원으로 확장해서 쓸 수 있고 또 3차원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개념을 탑재하는 4차원 공간에서도 쓸 수 있어요.

 

about에는 기본적으로 주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around는 원을 그리는 주변이라면 딱히 순서나 규칙이 없는 그냥 주변을 말합니다. 숫자에  about가 들어가면 그 주변을 말합니다. 시간적인 요소와 함께 쓰이면 쯤이라는 뜻이 됩니다.

About 전치사 부사

 About 전치사 부사 기본 뜻 개념 그림 그리기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는 about부터 살펴볼까요?

 

There was nobody about.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about의 기본적인 개념은 주변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about이 붙어 주변에라는 뜻이 됩니다. 어렵지 않죠? 

 

There is a lot of MERS about

 

위 예문 보면 어때요? about 개념을 몰랐다면 아마 막힐겁니다. 메르스가 많이 있는데 about 즉 주변에 이런 말이죠. 이해하셨나요? 주변에 메르스가 많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전에는 메르스가 많이 돌아다닌다로 해석하고 있네요. 이렇듯 우리는 기본적인 개념을 알면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Her books were lying about on the floor.

 

lie about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빈둥빈둥 지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거 다 외워야해요? 그렇지 않습니다. 의미를 확장시키면 뜻을 알 수 있어요. lie는 눕다. 놓여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에 about가 붙어 놓여있는데 주변에 있으니 흩어져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사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이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어요.

 

The lazy bone lies about all day.

 

The lazy bone하면 게으름뱅이를 말합니다. 뼈속 깊이 게으른자를 말하는 군요. 딱 글쓴이네요. 그녀를 위해서라면 부지런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There is nobody about me." 내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 자 위 예문을 해석해볼까요? 게으름뱅이가 하루 종일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 한국말로도 말이 안되네요.

 

위 예문에서 about이 주변이라는 뜻을 가지고 접근해야 제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게으름뱅이는 누워요. about이 있으니까 주변이 되고 주변에 눕는다는 말이 되요. 하루 종일 말이죠. 드러 눕는 것은 게이름을 피우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lie about가 빈둥빈둥 지내는 뜻이 되지요. ~에 대해 거짓말 하다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About 전치사 부사

 

I'm just about ready.

 

이번 예문은 어떤가요? 의미가 팍팍 오나요? 나는 그저 약 준비가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석하셨나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주변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 준비하는 것에 대해 주변이니 거의 준비가 되었다는 것으로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준비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지요.

 

I was about to call you.

 

위 예문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be about to가 눈에 띄네요. 어떻게 외웠나요? 막 ~하려는 참이다라고 외웠을 겁니다. about 기본 뜻 개념만 알고 그림만 그리면 어렵지 않아요. 전화하려고 하는 것 주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전화를 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있다는 이야기니 하려는 참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나 너에게 전화하려고 했던 참이야!

 

Tell me all about it.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뜻이네요. 그것 주변이라는 이야기이니까 확장하면 ~에 관해서라는 뜻이 됩니다.

 

We sat about drinking bear

 

정말 어려운 문장이 나왔습니다. 기본 개념에서 확장해서 생각하면 어렵지 않지만 이해하지 않고 외우는 영어를 접했다면 암호문을 읽는 것처럼 좀처럼 복호화(decoding)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sit하면 앉다이고 about하면 주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lie about와 유사한 개념인데요, sit about하면 주변에 앉는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니까 여기저기 앉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곳에 진득하게 앉아있지 못하고 빈둥거리는 그림을 그리면 되겠습니다. around도 유사한 개념이니 about 대신 sit around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about는 특별한 목적이 없다는 뜻이 있습니다. 앉아있는데 특별한 목적 없이 맥주먹으면서 말이야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여기서 속기 쉬운게 about 품사인데요, 여기서 about는 전치사가 아니라 부사입니다. 문법 용어로 설명하지면 drinking 이하는 분사구문이 되지요. 그래서 위 예문이 어렵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전치사와 동명사의 결합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장이라면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He just sits around(about) all day watching television. 

 

around(about)와  watching 사이에 all day가 있으니까 문장이 좀 더 쉽게 느껴지시나요?

 

about와 around는 그림이 매우 유사합니다. look about, look around는 비슷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look around가 고개를 돌려 주변을 한바퀴 보는 그림이라면 look about하면 주변을 여기저기 둘러보다는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어때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이해하니 어렵지 않습니다. 무턱되고 암기하는 방법이 나쁘지 않습니다만 외우기도 힘들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그냥 까먹습니다. 비효율적인 방법이지요. 연관해서 생각하면 외울 것이 적어지고 기본 뜻과 개념만 확장할 수 있어 많은 것을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러분의 머리속에 기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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