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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너만을 느끼며 홍석천의 기막힌 반전


일요일 가장 재미있게 보는 프로 중 하나가 복면가왕입니다. 복면가왕에서 복면의 쓴 가수들의 가창력이 장안에 화제를 불러모우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복면 가왕에 나와 기막힌 반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목에 나와 있듯이 기막힌 반전의 주인공은 홍석천입니다. 홍석천은 철물점 김사장님으로 파란색 슈트를 입고 복면을 썼습니다. 홍석천이 노래를 부르는 순간 전혀 누군지 알 수 없었습니다.

 

복면가왕 너만을 느끼며 홍석천의 기막힌 반전

복면가왕 너만을 느끼며 홍석천의 기막힌 반전

 


우리는 홍석천이 영화와 TV에 출연한 모습만 익숙한데요,  뮤지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석천이 부른 노래는 1992년에 나온 "너만을 느끼며"인데요, 배우 손지창과 김민종이 듀엣 더 블루를 결성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너만을 느끼며"의 작사는 지우, 작곡은 서영진이라고 합니다. 매우 유쾌하고 즐거운 노래인데, 이 곡이 표절로 판명 받았다고 하네요. 그 시절 노래는 대부분 표절이 심했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신문 방송으로 원곡이 소개되지 않으면 표절인지 알 수 없는 시대였던 것 같아요.

 

 

복면가왕 너만을 느끼며 홍석천 동영상

 

어떤 느낌 드셨나요? 노래는 약 23년 전 노래지만, 밝고 경쾌하고 풋풋함이 살아있는 것 같아요. 블루 슈트를 입은 김사장님 캐릭터가 홍석천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목소리를 들으면 정준호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젠틀한 신사가 부르는 듯한 그런 느낌 들지 않으세요?

 

 

복면가왕 김사장님 얼굴 공개 동영상

 

복면가왕 너만을 느끼며를 불렀던 홍석천은 가면을 벗고 김건모의 '첫사랑'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는 반전이었어요. 상상했던 인물이 아니라서 놀랬습니다. 홍석천은 앨범을 낸적이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불렀는데 정말 시대를 앞서간 아바타 분장이네요. 앨범 자킷을 보니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홍석천 크리스마스 캐롤송 앨범

홍석천 크리스마스 캐롤송 앨범

 

홍석천은 편견에 부딪혀서 좌절한 분들이 많은데 그 편견을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합니다. 홍석천의 친구 김구라도 몰랐고, 친하게 지내는 홍진영도 몰랐고, 친분이 많았던 출연진 모두 몰랐습니다. 정말 목소리가 좋네요. 부럽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편견을 가지고 사시나요? 아니 또 어떤 편견에 시달리며 사시나요?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남자 홍석천의 기막힌 반전에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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