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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린 우체통 노래 모음 동영상 원곡 비교


복면가왕 우체통은 린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건 사건입니다. 린은 청아한 목소리의 음색을 내는 가수가 아니였습니다. 린은 가수가 아닌 것 같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자신을 철저히 정체를 감췄고 시청자들을 모두(?) 속였습니다.

 

복면가왕 린 우체통

 

 

복면가왕 린은 1라운드에서 부른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될 만큼 어린 목소리를 냈고 바이브레이션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실력을 꽁꽁 숨겼습니다. 이러니 연예인 평가단이 가수라고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목소리 음색만으로 고명환을 1라운드에서 이겼습니다.

 

1라운드

노래 모음 #1: 1라운드 우체통 vs 탬버린 '알 수 없는 인생' 동영상 

 

김구라는 복면가왕 린에게 우체통의 정체는 목소리를 감춘 린이라며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작곡가 윤일상은 아니라며 손가락을 내저었고 샵 이지혜는 말도 안된다며 강하게 린이 아니라고 부정하였습니다. 게다가 김형석은 표현을 아쉽게 못했다면서 가수가 아닌게 확실한 것 같다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복면가왕 린 우체통

 

 

복면가왕 린이 선택한 곡은 백설희 원곡 "봄날은 간다"였습니다. 원곡 먼저 들어볼까요?

 

봄날은 간다 백설희 원곡 비교 동영상

 

그러면 복면가왕 우체통이 불렀던 봄날은 간다를 들어보겠습니다.

 

2라운드

 

노래 모음 #2: 2라운드 우체통 vs 오 필승 '봄날은 간다' 동영상 

 


'봄날은 간다'에서는 린은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린이 불렀던 장르와 확연하게 달라 그녀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었습니다. 복면가왕 우체통은 트로트 창법으로 너무나 간드러지게 그리고 애절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10년차 전통가요만 불러 온 가수가 아닐까 연상되었습니다.

 

복면가왕 린 우체통

 

연예인 판정단은 깊은 트로트 감성을 뽐낸 복면가왕 우체통이 과연 누굴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연예인 판정단은 초등학생 목소리에서 드닷없이 선생님급 트로트 목소리가 나왔으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습니다. 복면가왕 린은 1라운드 때 소녀같은 목소리는 어디가고 전혀 다른 바이브레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팔색조 매력의 풍부한 감성을 뽐내었습니다.

 

연예인 판정단에서 일주일만에 목소리가 진화했다며 약물 검사해야 한다는 소리가 오갔습니다. 김형석은 지난번 가수가 아니라는 망언에서 100% 가수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사실 가수라 왜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지난 주에 가장 맘에 들었던 가수가 우체통이었고 그녀가 복면가왕 결승까지 올랐으면 하는 마음이 강력하게 들었습니다.

 

복면가왕 린 우체통

 

복면가왕 린은 개인기로 판소리를 준비했습니다. 김성주는 판소리를 잘하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시청자에게 혼란을 주게 하기 판소리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인영은 손 제스쳐에서 린 모습과 흡사하다며 복면가왕 우체통이 린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게다가 다리도 비슷하다고 틀림없이 린이라며 확실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반인 판정단 투표는 42표 vs 45표로 복면가왕 우체통이 낮게 나왔습니다. 연예인 판정단은 3라운드에 진출할 복면가수로 몰표를 줬고 결과는 54표 vs 45표로 소녀감성 우체통이 이겼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12표가 모두 소녀감성 우체통에게로 간 것이죠.

 

제작진은 린에게 3라운드 무대는 어떻게 할지 물었고 린은 이렇게 붙여주셨으니까 자기 자신답게 부르고 속 시원하게 복면가왕 자리를 노려보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복면가왕 린은 3라운드 곡으로 백지영 원곡의 '잊지 말아요;를 부릅니다. 먼저 원곡 한번 들어볼까요?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 백지영 원곡 비교 동영상

 

복면가왕 린의 3라운드 무대 '잊지 말아요'를 들어볼까요?

 

3라운드

 

노래 모음 #3: 3라운드 복면가왕 우체통 '잊지 말아요' 동영상 

 


이 노래부터는 나는 린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노래를 하였습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이별의 아픔을 전해주듯 린 특유의 울림 있는 음색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이건 정말 환상적이었고 관중을 압도해 갔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7대 복면가왕 김연우는 자신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지혜는 백지영 이후로 저렇게 목소리 슬픈 사람은 없다면서 울뻔했다고 이야기 남겼습니다.

 

복면가왕 린 우체통

 

김형석은 기승전결이 갖춘 드라마를 한 편 보는 것 같았고 애절한 바이브레이션은 사람 마음을 제대로 울렸다고 했습니다. 가수 윤일상은 가랑비가 오는데 걷기조차 어려운 그런 감성을 잘 소화해냈고 고음 후 가성으로 돌아가는 테크닉은 정말 뛰어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실력을 떠나 이번 결정은 어떤 보컬을 선호하느냐의 문제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소녀감성 우체통이 린이라고 주장했던 김구라는 우체통을 능하가는 감성을 가진 참가자는 보기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 남겼습니다.

 

감성보컬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는? 

 

3라운드의 우승자는 소녀감성 우체통 린이 아니라 낭만자객이었습니다. 복면가왕 린은 자신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고 오롯이 목소리만 들려드릴 수 있어 꼭 나오고 싶다고 회사에 나오고 싶다고 건의했다고 합니다. 표정을 숨기고 노래하면 어떻게 관객들에게 통할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정도 통했다고 같아서 좋다고 합니다.

 

복면가왕 린은 너무너무너무 즐거웠고 원하는 목표까지 가서 매우 기쁘고 아직도 흥분된다고 합니다. 린은 자신이 노래에 지쳤고 약간의 슬럼프가 왔고 노래 쉬다가 놀러 나왔다고 합니다. 즐기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린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린의 소녀감성 목소리는 잊을 수 없네요. 예쁜 노래 불러주신 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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