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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 바다에 누워, 꽃 피는 봄이 오면


저 바다에 누워 노래를 알고 계신가요? 대학가요제에 대상을 받았고 그해 가요 차트 1위를 휩쓸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원곡은 남녀가 함께 부르는 노래인데요, 여자 두 분이 나와서 파워풀하게 불렀습니다.

 

글쓴이 경우 이성간의 대결은 성량과 기교가 목소리 톤보다 더 많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노래 자체가 서정적입니다. 그 시절 노래가 다 그렇습니다만 가사가 아름답네요.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 바다에 누워, 꽃 피는 봄이 오면

 

하와이의 파워풀한 창법이 판정단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현철의 말처럼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는 발라다 가수 같았고 하와이는 락가수 같았습니다.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는 이영현이었습니다. 이영현은 빅마마 출신의 가수입니다. 가창력의 소유자 그녀가 떨어졌네요.

 

"저 바다에 누워" 첫 소절 대결에서 이영현이 하와이에게 졌습니다. 글쓴이도 락 발성으로 괴성에 가까운 폭발적인 목소리를 냈던 하와이에게 끌렸습니다. 이영현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저 바다에 누워" 노래에 묻혔습니다. 하와이도 정말 대단하네요.

 

바다에 누워 동영상 (원곡: 높은 음자리)

 


전혀 누군인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김형석은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의 성량이 매우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윤일상은 이영현과 하와이가 모두 목소리 톤이 크다며 빅 톤 vs 빅 톤이라며 굉장히 시원한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는 목소리 톤을 꾸며서 나왔다고 추측하였습니다. 공룡 옷은 자신의 체형을 커브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고른 성량을 가지고 있고 또 저 정도 실력을 갖춘 여자 가수가 드물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

 

이특은 여자 가수 보컬 중에 뛰어난 BMK와 키 150cm에 떠오르는 신예 보컬 벤이 아닐까 추측하였습니다. 벤은 이선희처럼 목소리가 아주 폭발적이라고 하네요. 성대 전문가로 소개된 김현철은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가 발라드를 많이 부른 가수 같다며 성대가 젊다고(팔팔) 평가하였습니다. 반면 하와이는 너덜너덜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김창렬은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를 임정희씨가 아닐까 추측하였습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동영상(원곡: BMK)

 

이영현이 부른 BMK 노래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성량 1라운드에 떨어지기에 너무 아까운 가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빅마마 출신의 이영현이었습니다. 연예인 판정단은 왜 떨어졌냐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

 

이영현은 자신의 음색 목소리를 평가 받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여가수 중에서 큰 몸을 가진 가수가 별로 없어 편견 없이 평가를 받고 싶었다고 합니다. 쉬면서 목소리가 날카롭게 바꾸었고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다르게 바꾸어 자신을 감추었다고 합니다.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는 사비를 들여 직접 제작한 이영현의 작품이었다.

 

이영현은 녹화 후 판정단이 빈말이라도 에둘러 표현 해준 것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평가단에게 평가 받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는 모든 수식어 대표 디바라는 호칭을 갖고 싶었따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편안하게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는 친구 같은 가수이고 싶다고 합니다. 가면을 쓰고 관객들과 교감과 소통을 한 복면가왕 무대가 가수 인생 끝까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하네요.

 

편견에 도전한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이영현씨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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