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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초보 블로그 무개념 삽질&실수, 7가지 팁 제공


누구에게나 간 큰 초보 시절이 있을 텐데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실수담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지금도 블로그를 많이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초보 시절 블로그에 대한 개념이 없어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IT 분야를 잘 안다고 자부해 블로그를 아주 만만하게 생각했어요. 차라리 몰랐으면 검색해서 좋은 글 보며 기본이라도 닦았을 텐데요. '반풍수가 집안을 망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글쓴이에게 블로그가 딱 그랬습니다.

 

블로그 처음 하시는 분이 봤으면 합니다. 초보가 아닌 분들에게는 다소 지루한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출발해보겠습니다. 

 

간 큰 초보 블로그 무개념 삽질과 실수, 7가지 팁 제공

 

삽질&실수 1. 복사 글 개념이 없었다.

관심 있는 정보들을 복사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모든 글을 복사한 것은 아니고 꼭 스크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좋은 글만 복사하였습니다. 개인이 쓴 글을 옮기지 않고 뉴스를 주로 퍼왔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라는 말을 가볍게 무시했죠.

 

콘텐츠만 생산하는 일에 신경 썼지 블로그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현재 블로그 2개를 운영하는 것도 벅찬데요, 개념이 없다 보니 4개의 블로그를 주제별로 운영했어요. 그중에서 A 블로그와 B 블로그에는 네이버 유입이 소소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C, D 블로그에는 네이버 유입이 아예 없었습니다. 원인을 알고 보니 복사 글이 문제였어요.

 

블로그 팁 제공 #1

- 뉴스 글 절대 퍼오지 마세요. 블로그를 죽이는 길이랍니다. 

- 내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마세요. 유사 문서로 걸려들 수 있습니다. 

- 검색 엔진 품질 가이드라인 문서에서는 고유의 콘텐츠를 제공해 가치를 창출하라고 조언합니다.

 

사람 눈으로는 확인 안 되지만, 기계의 눈으로 잡아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유사 알고리즘 중에는 DNA 염기 서열 유사성을 확인하듯이 생물학적 개념을 가져다가 쓰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는 기계가 사람보다 더 뛰어납니다. 복사 글 생각외로 잘 잡아냅니다.

 


삽질&실수 2. 제목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사람이 좋아하는 글을 쓰는데 치중하다 보니 제목의 중요성을 전혀 알지 못했어요.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제목이 글의 주제를 반영하는 것처럼 검색엔진에게는 키워드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쓴 글 제목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4연전을 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글을 4개 썼어요.

 

'2015년 6월 15일 (월) LAD vs TEX 경기 리뷰'

'2015년 6월 16일 (화) LAD vs TEX 경기 리뷰'

'2015년 6월 17일 (수) TEX vs LAD 경기 리뷰'

'2015년 6월 18일 (목) TEX vs LAD 경기 리뷰'

 

글 제목을 보니 참 한심하죠?

 

제목이 키워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 다음과 같이 제목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기 리뷰를 하면서 핵심이 될만한 사건을 뽑아 제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저스틴 터너, 내가 바로 에이스 감별사
다저스에게 희귀하고 진귀한 역전승

다저스 불펜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퍼즐
바람의 도시 시카고 리글리 필드와 커쇼 20승

 

특히 야구처럼 스포츠의 경우 검색 위주가 아닌 사이트 게시판 혹은 뉴스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검색 유입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좋은 글을 써도 많은 유입이 일어나지 않죠. 제목에 키워드를 넣으니 조금씩 검색 유입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제 제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고 나니 제목에 매우 욕심이 났어요. 네이버 연관 검색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제목을 뽑았습니다.

 

루카스 하렐(Lucas Harrell) 구종 구위 구속 투구 동영상 소개

 

위 제목 느낌옵니까? 글 제목을 보니 전문가스러워 보이지 않고 대충 작성한 글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을만한 제목이 아니였어요. 키워드를 충족하면서 차별화되는 제목이 필요했어요. 아래처럼 예를 들면 제목을 의문형으로 만들 수도 있고 주제를 잘 녹여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검색 될 확률은 위 제목이 더 높습니다. 이 부분이 참 어려워요. 검색을 위해 제목을 쓸 것인지 사람 마음을 뺏기 위한 제목을 만들 것인지 늘 고민합니다.

 

제목 예시
휴스턴 에이스 루카스 하렐 LG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

루카스 하렐 LG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  

LG 새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 정밀 분석 및 전망

LG 새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 완전 정복

LG 트윈스 루카스 하렐 완전 정복

LG 루카스 하렐 완전 정복

루카스 하렐  

 


짧은 제목과 긴 제목은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목1: A,B,C

제목2: A,B,C,D,E,F

제목2: A,B,C,D,E,F,E,F,G,H

 

이해하기 쉽게 가상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B라고 검색하면 아래 제목은 다음과 같은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1: A.B,C (66%)

제목2: A,B,C,D,E,F (33%)

제목3: A,B,C,D,E,F,G,H,I,J (20%)

 

A,B라고 검색하면 A,B 지분이 가장 높은 제목1, 제목2, 제목3 순으로 검색이 될 것입니다.

 

제목1: A.B,C (0%)

제목2: A,B,C,D,E,F  (33%)

제목3: A,B,C,D,E,F,G,H,I,J (20%)

제목4: E,F,G (60%)

제목5: E,F (100%)

 

위 내용처럼 제목4와 제목5가 추가되었습니다. E,F라고 검색하면 어떨까요?

 

제목5, 제목4, 제목2, 제목3 순으로 검색될 것입니다. 결국, 어떤 조합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고 또 내려가고 할 것입니다. 제목3은 많은 키워드로 검색하지 않는다면 검색 결과는 보여주나 하위 페이지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검색 엔진은 여러 가지 수치를 종합해서 검색 정확도를 결정합니다. 키워드를 예로 들었지만 키워드로만 검색 정확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의 경우 글의 작성시간, 글의 품질, 인기도, 다양한 정보 등을 종합하여 게시글 순위를 결정합니다.

 

'잭 블랙 영화 추천'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세요.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보실 겁니다.

 

네이버 검색 정확도 기준

- 키워드(글이 검색 단어를 포함하는지)

- 작성시간(최신성)

- 글의 품질(충분한 길이의 글, 이미지, 설명문 선호)
- 인기도(댓글, 공감, 스크랩, 조회수)

- 문서의 출처의 신뢰도 (좋은 사이트 or 블로그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 -> 맛집 등에 적용

- 다양한 정보(기타 등등) 

 

블로그 팁 제공 #2

- 제목은 곧 키워드입니다. 아주 긴 제목은 어뷰저로 오인받을 수 있으니 삼가하세요. 짧은 제목은 다양한 검색어로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어떤 분야에서는 긴 제목이 유리할 수도 있고 어떤 분야에서는 비교적 짧은 제목이 유리할 수 있어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키워드로 단순하게 나열한 기계적인 제목보다 키워드를 이용해서 사람이 좋아하는 제목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삽질&실수 3. 키워드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글쓴이는 키워드에 대한 개념이 없었어요. 제목에 키워드를 넣었지만 그 키워드가 본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글쓴이 글의 퀄러티가 다른 글보다 높고 정보성이 더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위에 노출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제목에서 사용한 키워드를 본문에 녹여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제시한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는 추출 방법

 

네이버가 제시한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는 추출 방법

 

네이버나 다음 혹은 구글이 제공하는 문서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런 글을 읽으면 출제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해서 좋은 시험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의 블로그 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 네이버가 제시한 글에서는 키워드가 본문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면 좋은 문서라고 귀띔을 해줍니다.

 

이 글 제목 '간 큰 블로그 초보 무개념 삽질과 실수, 7가지 팁 제공'에서 키워드가 될만한 것이 있을까요?

 

키워드가 블로그, 실수, 삽질, 팁 정도로 보이네요. 이런 키워드를 본문에 잘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에 키워드 몇 개가 적당한지 알고 싶으세요? 여러분이 직접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상위에 올라있는 글을 대상으로 검색한 키워드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고 몇 개가 있는지 통계를 내보세요. 참조할만한 숫자가 나올 겁니다. 검색 엔진마다 다 달라요.

 

 

블로그 팁 제공 #3

- 의도적으로 제목이나 본문에 키워드를 반복하면 스팸 및 어뷰저로 오인 받을 수 있으니 삼가하세요. 

- 제목에 있는 키워드가 없다면 꼭 넣어주세요. 본문에 넣을만한 곳이 없다면 소제목으로 군데군데 고르게 분포시킵니다.

 


삽질&실수 4. 문자 주소와 숫자 주소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는 분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 문자 주소로 시작합니다. 기본 설정이 문자 주소로 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문자 주소로 시작하게 되죠. 하지만 문자 주소는 길이가 길고 한글이 깨져 보여 많은 사람에게 외면받고 있어요. 그런데 이 문자 주소를 숫자 주소로 바꾸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네이버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블로그에서 문자 주소를 숫자 주소로 변경시키면 네이버를 영영 볼 수 없게 될 겁니다.

 

삽질&실수 4. 문자 주소와 숫자 주소

 

 

블로그 팁 제공 #4

-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 바로 숫자 주소로 변경하세요.

- 네이버 유입이 되고 난 뒤에 문자 주소로 바뀌면 블로그 전체가 누락됩니다.

 

삽질&실수 5. 구글 애드센스 기술력 무시

글쓴이는 구글 애드센스의 기술력을 무시했어요. 이래도 되겠지 저래도 되겠지 하는 마음에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을 무시했고 계정 정지도 당해보기도 하고 정책 위반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게재가 금지되어 보기도 했어요. 많은 욕심이 화를 불러옵니다. 글쓴이는 초보 블로그 때 무개념 삽질을 많이 했는데요, 여러분은 글쓴이의 경험을 거울삼아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팁 제공 #5

- 구글이 마음만 먹으면 여러분이 뭐 하는지 다 알아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구글 애드센스 정책을 준수해야 합니다.

- 자신의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자신이 클릭하거나 지인들에게 클릭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만들면 정책 위반이 될 확률이 낮습니다. 

- 글쓴이가 정리한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google adsense rejected 구글 애드센스 계정 정지 정책 위반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및 계정 정지

 

삽질&실수 6. 관리 부족

주식 투자를 할 때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늘 관심 있게 지켜보듯이 블로그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글쓴이는 티스토리에서 상도 받았지만, 반대로 벌도 받았습니다. 하루에 10명도 오지 않는 블로그가 티스토리 측으로부터 접근 제한을 당했습니다. 사실 접근 제한까지 갈 것도 아니었는데 경고 메일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반응형 블로그에 모바일 전용 전면형 광고를 달았습니다. 그 후에 정책이 바뀌었고 다음 애드핏에 공지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글쓴이는 애드핏 공지와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가 차단되어 있자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고 수정 후 풀어달라고 이의 신청을 하였습니다. 삼진 아웃제를 실시하는데 1아웃이라고 알려줍니다. 관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얼마 전에 이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 금지가 되었습니다. 이미지가 묘하게 광고 크기와 비슷했고 구글 측은 광고를 이미지로 오인할 수 있다며 3일 안에 수정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3일 안에 바로잡지 못하면 이 블로그에서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확인했기에 망정이지 확인 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늘 지켜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팁 제공 #6

- 사소한 정책을 위반하면 경고성 메일이 날아옵니다. 메일을 매일 확인하거나 블로그를 통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삽질&실수 7. 네이버, 다음, 구글 문서를 읽자!

좋은 문서를 읽고 블로그 생활을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글쓴이는 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었습니다. 무모해서 간이 배밖에 나와서 실수를 많이 범했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제공하는 문서를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블로그계에 교과서가 있다면 이런 문서가 바로 국정 교과서입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글도 있고 그렇게 하라고 추천하는 글도 있습니다. 또 블로그 검색결과에 노출 제한이 되는 사례를 잘 설명한 글도 있습니다. 이런 글을 참조하면 검색 엔진이 좋아하는 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제시한 좋은 문서 판단 기준

네이버가 제시한 좋은 문서 판단 기준

 

블로그 팁 제공 #7

- 문서에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문서에 나와 있지 않은데 위험한 키워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미리 검색해봅니다. 그 키워드가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에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그 키워드를 사용해보세요.

- '비키니'라는 키워드가 위험 키워드일까요? 찾아보면 여러 곳에서 비키니라는 키워드를 쓰고 있습니다. '비키니'는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 위험군 키워드일 경우 블로그마다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어떤 블로그에게는 별 상관없던 키워드가 또 다른 블로그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아래 있는 문서를 모두 읽고 이해했다면 당신은 블로그 고수입니다.

 

네이버 문서 모음

 

블로그검색결과 노출 순서 기준은 무엇인가요?
- 정확도 설명, 사용자 의도 적합한 검색 결과 제공, 글 노출 순서 인위적 조정 불가

블로그검색결과 노출 제한 사유
-  불법, 혐오감, 성인, 음란, 스팸성 문서, 기계적 대량의 글, 개인정보 등

네이버 블로그 검색에 대해 궁금한 두 세 가지 것들
-  블로그 노출 순서, 블로그 노출 제한 기준, 예외적인 상황

원본 문서 검색 개선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 SONAR 알고리즘, 원본 우선 반영
 
네이버 블로그검색. 새로운 알고리즘 ‘리브라(Libra)’ 적용
- 블로그에 경험치 도입 (신뢰도 개념 추가)

네이버 검색이 생각하는 좋은 문서! 나쁜 문서?
- 좋은 문서, 스팸, 어뷰징문서

검색 잘되는 웹문서 만들기
- 블로그가 아닌 웹문서 기준

구글 문서 모음

 

웹마스터 가이드라인

 

문제: 88개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네이버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1. 사진 88개는 기계적으로 생성한 것으로 판단해 검색 누락시킨다.

2. 사진도 콘텐츠이다. 처음 본 사진이라 혹해서 상위에 올려놓는다.

 

P.S. 검색 엔진은 사람이 좋아하는 글을 기준으로 좋은 문서를 찾기 위해 개선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 좋아하는 글 쓰면 그 어떤 폭풍이 치더라도 안전할 것입니다. 

끝까지 읽으신다고 고생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