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대가성 문구 예시 및 티스토리 규제 정책 (CPA)

구글 애드센스 및 CPC는 상관없습니다. CPA 하시는 분 중 대가성 문구 없으신 분 많더군요! CPA는 대가성 문구를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대가성 문구를 모르신다고요?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대가성 문구란 광고주에게 경제적인 대가를 받고 상품 후기나 추천 리뷰를 올렸을 때 소비자가 경제적인 대가를 받고 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게 알리는 글을 말합니다.

사실 대가성 문구가 없으면 소비자를 속이는 겁니다.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 올바른 소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럴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대가성 문구가 반드시 필요하고 소비자는 알 권리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눈으로 이야기할게요. A라는 블로그가 있었는데요, 글쓴이는 그분을 업자로 보았고 그분은 업자가 아니라고 순수한 블로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호감을 느꼈고 약간의 교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CPA(링크 배너)를 이용해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호감이 없어졌어요. 

블로그 대가성 문구 위반, 헬로키티 에바항공 과징금 2천7백만원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가면 업자들 많습니다. 우리는 카카오스토리에서 그분들이 업자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분들도 숨기지 않습니다. 필요한 물건 있으면 서로 도움을 주고 또 도움받고 그럽니다. 업자라는 것을 떳떳하게 밝힙니다. 오히려 좋게 보이더군요

순수한 블로거로 위장할 경우 리뷰를 보고 그 사람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되는데요, 상품 구매 효과가 더 커지게 됩니다. 오프라인의 지인들 말 다음으로 신뢰하는 것이 인터넷에 떠도는 경험담입니다. 최근에 가짜 정보가 너무 많아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에서 좋은 정보를 얻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옥션, 지마켓, 11번가에서 물건을 살 때 구매 후기를 꼼꼼히 따져봅니다. 그래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다 알게 됩니다. 그 정도 금액이라면 단점까지도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고 그 물건을 구매하는 거죠. 하지만 대가성 문구가 없다면 공정거래에 해당하지 않는 과대광고 및 소비자를 속이는 기만행위가 됩니다. 

블로그 대가성 문구 예시

금전적인 지원을 받는 글에는 반드시 아래와 같이 표기하여야 합니다. 

블로그 대가성 문구 예시

경제적 대가를 받은 것을 불명확하게 나타내거나 단순히 홍보하는 글로 위장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후원, 지원, 함께한다, 체험단이라고 기재하는 경우는 단속 대상이 됩니다. 또 이 글은 정보성 글이다. 혹은 이 글은 홍보성 글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 

CPA는 대가성 문구 단속 대상

구글 애드센스 CPC, 리더스타임 CPT, 스폰서애드 CPC, 클릭몬 CPC 등 CPC 계열의 광고는 상관없는데요, CPA (링크프라이스) 광고는 꼭 대가성 문구를 표시해야 합니다. CPA는 돈을 받지는 않았지만 액션 즉 어떤 행위가 발생하면 경제적 수입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적 대가를 받을 것으로 분류해 대가성 문구를 꼭 넣어줘야 합니다. 

솔직히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 링크를 클릭해 회원 가입하시면 A사로부터 x원을 받게 됩니다. 어떤가요? 소비자가 솔직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진솔함이 있어야 소비자가 신뢰하지 않겠습니까? 약간의 이득을 보려다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노홍철 보세요. 호텔 주차창 비용이 비싸서 술 먹고 운전하다가 지금 자숙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가성 문구 적발 및 처벌

대가성 문구 어떻게 적발될까요? 대부분 신고로 적발된다고 합니다. 신고는 경쟁사가 가장 많을 테고 그 외 신고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신고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단순 링크로 링크프라이스로 연결하는데요, 보통 그런 블로그에서는 오른쪽 클릭으로 막고 있이서 알 수가 없습니다만 조사하면 다 나오게 되어 있어요. 조사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 글을 보시고 찔리는 분이 계셨다면 이 글을 보시고 꼭 정책에 맞게 대가성 문구를 달기 바랍니다. 그게 자신의 블로그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 

위 그림처럼 대가성 사실을 은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였을 경우 시정 명령이나 과징금(전체 매출액 2% 이내)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 형사 고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직 블로거에게는 처벌 규정이 보이지 않네요. 다행입니다. 대부분 광고주 위주로 시정 명령이 내려졌고 또 과징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업체 쪽에서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네요. 

대가성 문구 법위반사업자 시정 조치 내역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티스토리 규제 정책 

최근 홍보성 글 때문에 로그인 제한 조치를 받은 블로거들이 꽤 보이는데요, CPA 광고를 하시는 분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대가성 문구에 대한 티스토리 규제 정책을 알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대가를 지급하고 상품 등의 소개, 추천 글을 게재하면서

그 지급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위법 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규제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규제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단계별 티스토리 규제 정책

1. 포스트 삭제 및 수정 요청
 - 이메일로 날라 오는데요, 아주 가벼운 규제죠.

2. 포스트 비공개 처리 

 - 이메일로 수정 지시 없이 해당 글이 바로 비공개 처리가 됩니다. 예를 들면 일반인 사진이나 정보를 공개한 경우에 해당하죠.

3. 블로그 접근제한 

- 이메일로 먼저 경고가 날라옵니다. 경고 없이 바로 접근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어요. 심각한 사항은 아닙니다. 몇 가지 수정하면 접근 제한을 풀 수 있어요. 1아웃에 해당하고 3번 걸리면 블로그 로그인이 제한 될 겁니다. 

4. 블로그 로그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중징계에 해당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백업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내가 쓴 글을 볼 수가 없다는 거죠. 쉽게 표현하면 아이디가 짤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로그인 제한 받으신 분 중 혼자만 당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신고하시는 분도 있을지도 몰라요. 이 글을 보시게 되는 분은 나중에 손해 보지 마시고 대가성 문구를 넣어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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