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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봉이야 영어 표현은? sitting duck? easy mark


나는 봉이야라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I am a sitting duck"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sitting duck'의 유래는 사냥꾼들에 의해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앉아 있는 오리 얼마나 잡기 쉽겠어요? sitting duck은 공격하기 쉬운 사람, 이용하기 쉬운 사람, 만만하고 설득하기 쉬운 사람을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우리말에 봉이 되는 것이지요.

 

sitting duck sitting target

나는 봉이야 영어 표현은? sitting duck? easy mark

 


With their bullets all gone, the soldiers were sitting ducks for the enemy.

 

'sitting duck'과 마찬가지로 'sitting target'이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격받기 쉬운 표적이 'sitting target'입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easy mark'가 있습니다. 여자에게 이 단어가 쓰이면 속어로 아주 만만한 여자가 됩니다. 어떤 뜻인지 더 자세히 표현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오리를 사용하는 표현 중 lame duck이 있는데요, lame은 형용사로 절뚝거리는, 절름발이의, 다리를 저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통령이 임기 말년에 있을 때 우리는 늘 레임덕 현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lame duck은 정치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주식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주식 투자로 많은 돈을 잃어 힘을 쓰지 못하는 사람을 절뚝거리는 오리에 비유해 lame duck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하니 남일 같지 않습니다. 근대 물리학을 집대성 천재 아이작 뉴턴은 시대를 초월하는 천재이기도 한데요, 뉴턴이 주식 투자를 한다면  어떤 성과를 남길까요? 뉴턴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깁니다.

 

I can calculate the motions of erratic stars, but not the madness of the multitude

 

여기서 생소한 단어를 살펴보면요, erratic하면 불규칙한, 변덕스러운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mulitude는 다수 혹은 군중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해석하면 나는 불규칙한 별의 움직임을 계산해낼 수 있지만 군중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가 됩니다.

 

뉴턴은 초창기 남해회사(South Sea Company)에 주식을 투자해 상당한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뉴턴은 주변 친구들이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욕심을 부려 재투자하는 바람에 2만 파운드를 잃었다고 합니다. 그  돈은 약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뉴턴 주식

 

젠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진 날 있는 돈 다 끌어서 주식을 샀고 장기적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수익을 냈습니다. 그 시절 생각하면 블로그로 돈버는 건 정말 껌값에 지나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돈을 잃지 않고  절대로 지지 않는 게임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지요. 아무튼 고수익을 내려면 바닥을 잘 찾아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역발상적인(이러다 망할 수 있음) 마인드를 가져야하고 공포심과 두려움(1000% 이상 이긴다고 확신할 때)을 이겨내야합니다. 처음하는 분이라면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여유돈 아니 아주 소액으로 조심스럽게 시장의 감을 익혀야합니다.

 

모기지 사태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몇 년 지나면 회복되니까 주식을 사라고 권유했지만, 더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투자하지 않더군요. 그런 시장에서는 공포를 잘 이겨야 하고 우량주를 노려 장기적으로 가져가야합니다.

 

사람들은 누가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불나방처럼 주식 판에 뛰어 듭니다. 그때는 고점일지도 모릅니다. 살사람 다 샀다는 이야기이지요. 그 반대로 봐야 큰 수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남의 불행을 그냥 불행으로 여가지 말고 잘 활용해야합니다. 투자 적기라고 볼 수 있어요.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었을법 한 이야기인데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셥 케네디는 길거리에서 구두를 닦다가 그들에게 주식 투자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더이상 살 사람이 없음을 직감하고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 미국은 대공항을 맞이했고 주가는 폭락하게 됩니다.

 

주식, 정말 알아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를 들어 초보자와 고수가 서로 맞붙습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감이 안오는데요, 예를들면 이제 막 바둑을 배우려는 사람과 프로 기사 바둑 9단이 서로 함께 대결을 합니다. 그러니까 화투를 이제 막 배워서 타짜에 나오는 고니와 평경장과 함께 화투를 치고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수많은 속임수들와 작전이 난무하는 곳입니다.

유치원생과 대학 교수가 아무런 패널티 없이 서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말이 되나요? 주식 시장 정말 불공평한 시장이죠. 여기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가 뒤따라야합니다. 수익을 내는 방법보다 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먼저 배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프로들에게 돈을 삥뜯기기 쉬운 곳이 주식 시장입니다.

 

주식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이만 줄여야할 것 같네요.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 최근 주식 투자를 안하니 상팔자가 따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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