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위기
메타 블로그의 대표 주자였던 다음뷰가 문을 닫으면서 블로그의 입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짧은 소통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가 도맡아 하고 있고 호흡 긴 글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마저 누락된다면 평균 1,000명 정도 되던 블로그 방문객이 한순간 사라져 300명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네이버 검색 누락을 당하면 총 맞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하한가 6번을 맞는 수치와 다를 바 없네요. 정말 치명적입니다.
빙글 소개
글쓴이는 처음부터 저품질 블로그라 네이버 검색 유입이 전체 0.39%입니다. 정말 미미한 수치이네요. 최근 네이버 검색 유입이 2배나 올라갔는데요, 그래 봐야 네이버 검색 유입이 0.79% 늘었네요. 글쓴이와 같은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들에게 빙글을 소개합니다.
빙글 기대는 금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데요, 빙글에서 많은 검색 유입량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최근 한 달간 블로그 유입 분포는 다음 스포츠에서 42%, 네이버 오픈캐스트 유입이 31.5%, 다음 검색이 12%, 직접 오시는 분이 5.2%, 구글 유입이 3.8%입니다. 그 중에서 빙글의 유입량은 0.7%였으니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하지만 인기있는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구독자 5,000명 이상 모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잘만 활용하면 유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빙글에서 글쓴이가 활동하지 않는 분야도 살펴보았는데요,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이신 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은 구독자 약 5,000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글쓴이 A 블로그 검색 유입량
다음 스포츠 42%
네이버 오픈캐스트 31.5%
다음 검색 12%
직접 링크 5.2%
구글 검색 3.8%
빙글 0.7%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질려있는 분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SNS가 바로 빙글입니다. 글쓴이 경험과 앞으로 여러분이 할 경험은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주제가 제한적이고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부분이라 많은 유입자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여러분의 주제가 대중적이라면 글쓴이보다 많은 방문자가 올 것입니다.
빙글은 취미 공동체 SNS
서두가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빙글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커뮤니티)입니다. 공동체 다시 말해 커뮤니티가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사용자는 글을 쓰고 주제를 선택해 발행합니다. 발행하면 티스토리로 해당 카데고리에 보내집니다.
커뮤니티, 카드, 컬렉션
빙글도 티스토리에서 글을 발행한 것처럼 해당 카데고리로 보내야 하는데요, 그곳이 바로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는 페이스북에서 그룹에 해당합니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묶어주는 공간입니다. 빙글에서 글을 쓴 게시물은 카드라고 부릅니다. 또 빙글에서는 글을 발행하는 것을 카드를 만든다고 표현합니다. 아주 쉽죠? 카드가 원자처럼 쪼갤 수 없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빙글 구성 요소
컬렉션
빙글은 커뮤니티, 카드, 켈렉션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커뮤니티와 카드의 개념을 설명했고 컬렉션을 설명하면요, 컬렉션은 스크랩 공간이자 잡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잡지, 패션 잡지, 메이저리그 잡지 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발행하기도 하고 좋은 정보가 담긴 카드를 모아둘 수 있습니다. 카드를 모으는 곳이 컬렉션입니다. 카드를 만들면서 커뮤니티에 보내고 자신의 컬렉션에 모아둡니다. 다른 사람의 카드를 컬렉션에 수집할 수 있습니다.
카드와 커뮤니티 관계
"메이저리그 웃긴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카드는 메이저리그 커뮤니티에 소속될 수 있고 상위 범주인 야구에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웃긴 동영상 커뮤니티에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마지막 충고"라는 주제로 글을 적었습니다. 그러면 애플, 영어공부, 명언 커뮤니티로 보낼 수 있습니다.
카드와 컬렉션 관계
카드를 만들어서 커뮤니티로 보내는 개념과 반대로 카드를 가져오는 개념이 있습니다. 카드와 컬렉션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빙글을 개설하면 기본적으로 콜렉션 하나가 자동으로 생깁니다. 글 보관함 기능을 하는 이 콜렉션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컬렉션이 없으면 카드를 생성시킬 수 없습니다. 컬렉션은 편집자 같은 역할을 만들어 줍니다. 자신이 카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인상적인 카드를 잘 모아두면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컬렉션을 여러 개 만들 수 있고 글 하나가 여러 컬렉션으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빙글은 커뮤니티 중심
빙글의 개념 이해하셨나요? 정리하면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이고 카드로 커뮤니티, 컬렉션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커뮤니티 공간도 빙글에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커뮤니티 공간은 2,000개가 넘는다고 하는군요.
퍼블리셔, 카드, 콜렉션 관계
카드를 만드는 사람을 퍼블리셔라고 합니다. 아래는 메이저리그 커뮤니티에 활동하고 있는 퍼블러셔와 컬렉션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퍼블리셔들은 카드를 공급해주는 사람이자 동시에 컬렉션을 가진 사람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콜렉션 공간이 최소 하나씩 주어집니다. 사용자가 원하면 콜렉션 공간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빙글 둘러보기
빙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 주소를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먼저 가입하기 전에 빙글이 어떤 시스템인지 알아볼까요? 딱지같이 생긴 동그라미가 커뮤니티입니다. 글쓴이는 야구를 좋아하니 야구공과 글러브가 있는 야구 커뮤니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야구 중심 커뮤니티 둘러보기
야구를 클릭하니 야구 중심으로 다저스, 삼성, 두산, 한국프로야구 등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빙글 개념이 나오네요. 정말 빙글빙글 돌고 있네요. 류현진이 있는 LA 다저스를 클릭하니 추신수가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나오고 뉴욕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팀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네요. 또 스포츠 커뮤니티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빙글의 '좋아요', '클립' 기능
이제 빙글을 즐겨봅시다. 원하는 카드가 나오면 '좋아요' 하트를 클릭하고 소장하고 싶은 정보라면 자신의 컬렉션으로 클립 합니다.
빙글의 V POINT
빙글에서는 V POINT를 제공합니다. V 포인트란 빙글에서 활동으로 인해 생긴 기여도를 말합니다. V POINT가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기여도가 높은 퍼블리셔이므로 더 많은 독자에게 카드가 보이게 됩니다. V 포인트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빙글 V POINT에서 적용하는 부분
컨텐츠 제작자 부분
1. 카드의 발행량
2. 카드 '좋아요' 받은 숫자
3. 카드 클립 된 횟수
4. 컬렉션의 팔로어
독자 부분
1. 다른 카드 좋아요 횟수
2. 다른 카드 클립 한 횟수
공통 부분
1. 커뮤니티 내부 활동 지표
빙글 V POINT = 컨텐츠 제작자 부분 + 독자 부분 + 커뮤니티 활동
결국 퍼블러셔와 독자들과 소통 및 커뮤니티 활동을 모두 평가하겠다는 이야기네요.
자신 외에 커뮤니티 멤버들의 V 포인트를 알고 싶으면 먼저 해당 커뮤니티에 들어간 후 멤버를 클릭합니다. 멤버는 우측상단 자신의 아이디 밑에 찾아보면 추천 카드, 컬렉션, 멤버, 커뮤니티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그중 멤버를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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