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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가요제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듣기 가사 동영상


무도 가요제 오대천왕 정형돈과 밴드 혁오가 만났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신곡 "멋진 헛간"은 전형적인 컨트리 음악입니다. 컨트리 음악하면 존 댄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가 생각납니다.


이번 "멋진 헛간"은 존 댄버의 노래처럼 아주 신나고 즐거운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소개하면 방탕하게 나만 위해 살아오다 어느 순간 느낍니다. "내가 나를 갉아 먹고 있었구나!"라는 탕자(蕩子)의 깨달음을 노래했다고 합니다.


무도 가요제 정형돈 혁오

무도 가요제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듣기 가사


탕자는 prodigal son으로 누가복음에 나옵니다. 부자 아버지를 둔 아들이 자신의 몫 재산을 받아 방탕하게 흥청망청 돈을 쓰고 결국 돼지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버지는 아들을 아주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잔치를 벌렸습니다. 


탕자 이야기는 아주 잘 알려져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만한 이야기이지요. prodigal(프라디글)은 낭비하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the prodigal son이라고 하면 돌아온 탕아, 회개한 탕아, 회개한 죄인으로 불리웁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듣기 동영상



특별 세션 양평이 형이 컨트리 악기 벤조 연주를 맡았습니다. 경쾌한 리듬의 무대였고 밴드 오혁의 보컬이 아주 매력적이고 독특한 음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왜 이 음악 이제서야 나왔죠? 노래에 "너무 늦었나 봐요"라는 가사가 귀에 들어옵니다. 왜 이제서야 나온거죠? 7월 여름 8월 여름 무더위를 날릴만한 멋진 노래네요. 


무대가 열린 곳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근처의 스키 점프대 앞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겨울에 알펜시아리조트를 2번이나 가봐서 익숙한 곳입니다.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는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가 정식 명칭이네요. 이번 무도 가요제에서 신곡이 6개 나왔는데 그 중 한 작품이 정형돈 혁오의 '멋진 헛간'입니다.


무도 가요제 정형돈 혁오

정형돈의 락 발성, 흥겨운 추임새 정말 멋있었습니다.


정형돈과 혁오 밴드는 팀 이름을 정하지 못해 공연 직전까지 팀 명이 없었다고 합니다. 형오라고 지을뻔 하다가 "오대천왕"으로 즉석에서 팀 이름이 정해졌다고 하네요. 형오도 괜찮은데 오대천왕이 더 멋있습니다. 


정형돈 혁오 - 멋진 헛간 가사 동영상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기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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