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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스 후기 장단점


풀러스 후기 장단점 


한국판 우버 풀러스 대표의 사임으로 했고 차량 공유 서비스가 난항에 빠졌다. 풀러스의 구조조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규제장벽이 수문 위로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공유 경제인데 한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공유 경제가 점점 뒤쳐져 가고 있다. 해외에서 써보면 알겠지만, 우버 및 그랩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말 편리하다. 



몇십 년째 개선이 없는 택시 업계는 도태가 되어야 하고, 앞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차량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 


카풀 서비스 풀러스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다. 먼저 풀러스 장점부터 살펴보고 단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다루어 보면서 함께 개선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라이더(타는 사람) 입장에서 보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풀러스 후기 및 장점(라이더 관점)

1. 택시보다 최대 30% 정도 싸다. 

2. 대부분 친절하다.

3. 담배 냄새 나는 차가 적다. 

4. 출발지 및 목적지 설명하지 않아도 됨.

5.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

6. 가끔 럭셔리 차를 만난다. 

7. 쿠폰이 나올 때는 가끔 공짜 혹은 엄청 싸다. 

8. 카풀은 요금이 정해져서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



라이더 입장에서 카풀을 이용하는 이유는 택시보다 싸기 때문. 택시를 타야할 때 카풀을 타면 싸게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택시는 불친절로 유명하지 않는가? 풀러스 드라이버들은 대부분 친절하더라. 택시를 타면 담배 냄새가 차에 배여 있어 괴로운데 카풀 차들은 구린 냄새가 나지 않더라. 


택시를 탈 경우 어디로 가야하는지 설명하기 귀찮지 않는가? 카풀 앱에 출발지, 도착지만 정확하게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찾아오고 알아서 데려다준다. 



결제할 때 돈을 꺼내지 않고 자동으로 결제가 되니 정말 편하다. 택시는 소나타, K5, SM시리즈 등으로 뻔한데 카풀은 가끔 평소에 타보지 못한 차들이 나와 여정이 즐겁다. 


옛날 옛날에 프로모션을 한창 할 때 공짜 쿠폰이 나오는데 그럴 때 엄청 싸게 갈 수 있었다. 물론 옛날 일이 되어버렸지만, 현재 4시 이후에 발행되는 약간 할인되는 쿠폰이 있다. 


다른 도시에서 택시를 타니 정상 요금보다 많게는 5천원 정도 더 나오더라. 택시는 길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막히는 길로 간다던지, 돌아간다던지 꼼수를 쓴다. 카풀은 요금이 미리 정해져서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 



드라이버(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본 풀러스 장점은 다음과 같다. 


풀러스 후기 및 장점 (드라이버 관점)

1. 회사 가는 길에 돈을 조금이나마 벌 수 있다.

2. 말이 잘 통하는 분을 만나면 출퇴근 길이 즐겁다. 

3. 외국인이라도 차만 있으면 카풀로 돈을 벌 수 있다. 

4. 10분도 안되어서 카풀 드라이버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드라이버 관점에서 카풀의 가장 큰 장점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출퇴근 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니 생각해도 좋다. 


말이 잘 통하는 분을 만나면 가는 길이 즐겁다. 아름다운 여성분이라도 탄다면 그야말로 출퇴근 길이 너무나 행복하지 않겠는가? 


외국인이라도 풀러스의 조건만 만족하면 풀러스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요즘은 풀러스에 드라이버가 많이 없어 서류 제출하고 승인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더라. 



카풀 앱을 대표하는 풀러스 장점이 많다. 


장점 뒤에는 단점 또한 많이 존재한다.  


라이더 입장에서 풀러스 후기 및 단점을 살펴보자. 


풀러스 단점 (라이더 관점)

1. 매칭이 잘 안되고 매칭이 되어도 신뢰할 수 없다. 

2. 드라이버가 여정을 취소하면 보상 못받음. 

3. 카풀 매칭 및 픽업까지 약 30분 걸린다. 

4. 차량 및 친절은 복불복, 승차감 최악의 소형차도 만날 수 있다.

5. 초보 운전자가 나오면 사고 날까봐 좌불안석 

6. 사고가 나게 되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7. 2인 설정 및 뒷자리 선호로 설정했는데 뒷자리 짐이 있다.

8. 인사만 하고 말 안하니 평점 테러하더라.

9. 말도 제대로 안통하는 외국인 드라이버가 나오더라. 

10. 엉뚱한 길로 가서 평소 보다 10분 늦었는데 1천원이 더 나옴 

11. 수입차를 타는 진상 드라이버

12. 드라이버가 카풀을 범죄에 이용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 


카풀 풀러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매칭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풀러스가 인센티브를 줄이자 드라이버들이 썰물처럼 빠졌는데 그 뒤로 매칭이 잘 안된다. 


매칭이 되어도 100% 믿을 수 없다. 예전에 예약을 해놓고 매칭된 것 까지 확인 후, 어디서 만날 건지 한 번 더 확인을 했다. 그런데 드라이버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하더라. 


예약된 여정이 취소된 줄 몰랐던 필자는 갑자기 택시를 급하게 잡아야 했다. 카풀 매칭이 되더라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취소 될 것에 대해 대비를 하는 수밖에 없다. 


취소를 많이 당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있더라. 믿기 힘들지만 취소한 드라이버는 부모님이 교통사고가 났다고 했다. 



풀러스는 5분 이상 지나서 라이더가 여정을 취소할 때는 취소수수료 3,000원을 내고 드라이버에게 보상해 주지만, 드라이버가 여정을 취소할 때는 라이더는 그 어떠한 보상을 받지 않는다. 


카풀을 타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택시의 경우 부르면 5분 안에 매칭이 이루어져서 5분 안에 오더라. 카풀은 매칭되는데 걸리는 시간과 픽업 오는 시간을 합해 최소 30분은 걸리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카풀은 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을 하면 허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약 매칭이 이루어져도 드라이버가 취소하면 어떠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풀러스 드라이버들이 대부분 친절한데 친절하지 못한 사람도 있더라. 그뿐만 아니라 좋은 차를 만나기도 하지만, 돈 주고도 최악의 차량을 만나기도 한다. 



2008년형 프라이드 디젤이었는데 드라이버가 100km 넘게 밟으니까 승차감이 최악이었고 뒷좌석이 좁아 다리를 제대로 뻗을 수 조차 없었다. 게다가 싸구려 방향제가 너무 진해서 머리가 아팠다. 


복불복인 것은 카풀 차량뿐만 아니라 카풀 드라이버의 운전 능력 또한 복불복이다. 초보 드라이버도 가끔 나오는데 운전을 너무 불안하게 해서 사고날까봐 좌불안석이었다. 


사고가 나면 보험사가 책임을 지지 않을 수도 있다. 보험은 풀러스측에서 가입하는 게 아니라 드라이버의 보험에 의존하는데 카풀인 경우 예외적이지만, 유상운송에 해당되어 보험이 적용안 될 수도 있다. 



타는 사람 2명을 설정하고 뒷자리 선호 설정을 해도 차량 뒷자리에 짐을 그대로 방치하더라. 솔직히 공짜로 얻어 타는 것도 아니고 돈내고 타는데 이 정도의 편의는 봐줘야 하지 않는가? 


풀러스 카풀은 공짜가 아니다. 돈내고 탄다. 차 안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평점을 테러하더라. 돈을 안낸 것도 아니고 갑질을 한 것도 아니고 말수가 적었다는 이유로 평점이 떨어지니 솔직히 기분 나쁘더라. 


외국인 드라이버가 매칭이 되어 불안했지만, 호기심에 이용해봤다. 한국말을 어설프게 했고, 지리를 잘 안다고 하더라. 그런데 최적의 길을 두고 최악의 길로 가려고 했다. 



중국인이라 그런지 어찌나 잘 우기던지 말도 잘 안통했지만, 겨우 겨우 설득해서 최적의 길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1차로를 타서 고가도로로 가야했는데 운전미숙으로 고가도로를 타지 못했다. 


5차로로 가길래 1차로로 가라고 몇번이나 안내해줬지만, 결국 고가도로로 못가서 평소보다 10분이나 늦게 가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보다 1천원이 더 나온 것이다. 


풀러스 측에 항의를 했다. 드라이버의 실수로 평소보다 1천원이 더 나왔는데 잘못된 거 아니냐고 항의하니 풀러스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내 돈을 마음대로 빼가더라. 



한국말도 서툴고 한국 지리도 서툴고 운전 능력도 미숙하고 내비게이션 보는 능력까지도 부족했던 외국인 드라이버는 최악의 카풀 경험이었다. 


앞서 서류만 제출하면 10분 이내에 카풀 드라이버가 된다고 했다. 이는 곧 카풀 드라이버가 아무나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풀 드라이버를 승인할 때 범죄 경력 등은 조회하지 않는다. 따라서 카풀이 범죄에 악용될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택시 또한 위험한 건 마찬가지 아닌가? 



수입차 경우 진상 드라이버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는 연비가 좋지 않아 카풀하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고 여자에게 작업거는데 목적을 둔 카풀 드라이버가 많다. 


럭셔리 수입차 매칭될 경우, 남자인 것이 확인되면 매칭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많지는 않지만, 여자들에게 추근되거나 작업거는 진상 남자 드라이버들을 만나기도 한다. 


이번에는 드라이버 입장에서 풀러스 후기 및 단점을 살펴보자.


풀러스 단점 (드라이버 관점)

1. 카풀의 탈을 쓰고 노동력 착취

2. 너무 과도한 수수료 20%

3. 톨비 반반 내라고? 

4. 보험금도 드라이버에게 의존 

5. 드라이버 개무시, 라이더만을 위한 정책 

6. 평점 시스템 문제점

7.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

8. 진상 라이더로 인한 스트레스 

9. 불확실한 라이더의 신분


풀러스 드라이버 수익은 얼마일까? 예전에는 5스타일 경우 한 여정 당 인센티브 5,000원을 추가로 받아 카풀을 할만 했다. 하지만 요즘은 5스타가 되어도 수수료 20% 면제일뿐 인센티브가 매우 적다. 


택시 기준으로 카풀 요금이 30% 낮는데 수수료 20%를 떼간다. 앱 사용시간, 유류비, 보험료, 감가상각비를 생각하면 순수익인 요금의 40% 밖에 되지 않는다. 


카카오 대리운전 경우 20%를 수수료로 떼간다. 카카오 대리운전은 보험료를 카카오측에서 낸다. 대리 기사는 유류비가 들지 않고 차가 필요하지 않는다. 



카카오 대리 운전과 비교하면 보험료조차 내지 않는 풀러스가 얻는 수수료는 너무 과하다. 


카풀 비용이 1만원일 경우 드라이버의 순수익은 어떻게 될까? 


1만원 여정일 경우 약 13km 정도 된다. 출발지로 픽업하고 목적지로 내려다주고 다시 돌아가는 거리를 합해서 약 7km로 잡으면 총 20km의 여정이 된다. 

1리터당 10km 연비로 1km 당 150원이 든다고 가정하면 유류비는 3,000원이 된다. 수수료 2,000원 및 소득세(6.6%) 660원을 제외하면  4,340원이 1만원에 대한 순수익이다. 


10,000원 (여정 금액)

- 2,000원 (수수료)

- 660원 (소득세)

- 3,000원 (유류비)

 = 4,340원 


여기서 보험료 및 감가상각비, 매칭을 하기 위해 앱사용한 시간, 세차비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여정 금액의 40%가 순수익이라고 언급한 말이 틀린말이 아니다. 


이런 순이익 때문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가 아니라면 카풀은 엄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카풀 1만원을 수행하는 시간은 앱보는 시간 10분, 픽업하는데 10분, 13km를 가는데 적어도 3~40분, 내 갈길 가는데 10분이라면 60~70분으로 1시간이 훌쩍 넘는다. 


1시간에 1만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최저임금의 반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수익 구조에서 톨비를 드라이버가 부담한다면 무료 봉사 수준이다. 


드라이버가 풀러스를 선호하지 않는 것은 악명높은 평점 제도로 인해 진상 라이더를 만들어내고 드라이버 권익 보호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풀 드라이버는 영업용 택시 운전 기사가 아니다. 인원수를 1명 설정해놓고 픽업하러 가면 3명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카풀 드라이버들이 3명을 태우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때 취소를 하면 드라이버는 오히려 운행완료율이 떨어져 인센티브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진상 라이더들이 개진상 짓을 하고 드라이버들의 평점까지 테러하는데 이는 곧 드라이버의 인센티브에 영향을 주어 손해를 보게 된다. 


풀러스 시스템 자체가 라이더 위주이고 드라이버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지 않았다. 풀러스의 인센티브가 줄자 진상 라이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드라이버들이 삼삼오오 카풀계를 떠났다. 



진상 라이더 참 많다. 시간은 돈인데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게 나오는 사람도 있고, 역겨운 술 냄새, 담배 냄새를 풍기는 라이더도 있다. 차라리 카카오 대리 기사를 하는 게 매너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볼 것이다.


마스크를 쓴 라이더 태우기도 하는데 참 기분 나쁘다. 드라이버가 마스크를 끼면 라이더 입장에서 무섭지 않을까? 드라이버 또한 마찬가지다. 


카풀 드라이버의 신분은 그나마 공개되어 있지만, 라이더의 신분은 비공개라고 봐도 된다. 심지어 다른 사람 휴대폰 번호로 풀러스 카풀앱을 이용하는 사람도 봤다. 



라이더에게 전화를 하니 그런 사람 없다고 하더라. 라이더의 신분이 불확실해서 드라이버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은 택시보다 적겠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카풀 드라이버가 가장 두려운 것은 카풀 운행으로 인해 범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아직 규제가 풀리지 않아 유상운송으로 신고된다면 처벌 받게 된다. 


아직 규제가 풀리지 않아 카풀 운행하는데 각별히 조심해야하고 조심해서 사용하다보면 돈이 되지 않고, 나의 출퇴근 경로와 딱 맞는 여정은 찾기 힘들다. 



이상 풀러스 후기 및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죽어 있는 카풀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라이더, 드라이버, 카풀 중개 앱, 3박자가 모두 잘 돌아가야한다. 


카풀 3요소 중에 상대적으로 카풀 드라이버가 취약한데 풀러스는 수수료를 인하하고 드라이버가 지속적으로 카풀을 할 수 있도록 수입 증가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유상운송의 규제가 풀려 카풀에서 벗어나 차량 공유 서비스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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